요즘 핸드폰에는 대부분 블루투스 기능이 되어 있을 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되어 있는데요. 운전하면서 스피커폰처럼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신차에는 블루투스를 통한 스피커폰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고 있지만 제가 타고 다니는 차는 이러한 기능이 없어 이어폰을 꼽거나 직접 들고 받아야만 합니다.ㅎㅎ


블루투스 핸즈프리 카킷이라는 제품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은 제품군들이 보이더군요.
뭐... 각각의 장점들이 있겠지만 저의 기준으로 고르고 고르던 중~ 요 녀석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름하여 S-KIT GBC-1000, 모비프렌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알고보니 블루투스만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네요.

 

박스 구성품

제가 S-KIT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인체감지센서'입니다.
인체감지센서가 뭐냐하면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타고 내릴때 일일이 전원을 켜고 끄지 않아도 밧데리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ㅎ  
스펙에 보면 한번 충전 후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 움직임이 없으면 전원을 켜놓고도 2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가 오면 중간에 녹색버튼을 살짝 누르면 통화가 이루어집니다.
그 옆에 보이는 동그랗게 반짝이는것은 인체감지센서입니다.

통화버튼 밑에 보이는 것이 전원스위치로 일일이 켜고 끌 필요가 없는것이 장점이죠

가운데 부분이 충전잭부분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구멍이 이어폰 단자입니다.
스피커폰 통화도 가능하고 이어폰 통화도 가능하고 그냥 핸드폰으로만 통화도 가능하고 참 괜찮은 녀석입니다.

뒷면부분으로 선바이저에 고정시킬 클립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크기는 신용카드 1.5배 정도합니다. 두께도 슬림합니다.

선바이저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USB케이블로 약 3시간정도 충전하여 완충시킨것 같습니다.
충전 후 바로 선바이저에 고정시키고 운행하면서 통화해보았습니다.

통화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스피커로 상대방의 음성이 또렸하게 잘 들리고 상대방도 내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합니다.
처음에 한번만 세팅해 놓으면 타고 내릴때 자동으로 페어링되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리합니다.
다만 클립이 너무 강하게 조여 선바이저 안쪽에 심한 눌림자국이 생길것 같아 걱정아닌 걱정이 들긴 합니다..ㅎㅎ

아직까지는 특별한 단점은 없는 것 같구요.. 굳이 꼽는다면 여러명의 이성교제로 인하여 잦은 통화가 이루어지는 바람남, 바람녀분들은 사용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잘들리거든요...ㅋㅋㅋ

운전하면서 이어폰을 꼽고 있거나 핸드폰을 들고 통화할 필요가 없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Posted by Mr.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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